"22" [Obscure]

CONCEPT STATEMENT 




Broken, yet complete를 주제로 한 

Persona collection의 첫 번째 제품, 


Obscure는 완전히 숨기지 않고, 

선명하게 드러내지도 않는 상태를 다룬다. 

존재는 흐릿해지고, 윤곽은 의도적으로 남겨진다. 

보이지 않음은 부재가 아니라, 선택된 거리다. 


Obscure explores a state that neither fully hides nor clearly reveals. Presence becomes blurred, while outlines are deliberately preserved. Invisibility here is not absence, but a chosen distance. 

DIRECTOR’S NOTE

Persona 컬렉션의 시작점인 Obscure는, 드러나기 직전의 조정된 얼굴을 포착한다. 

 이 단계의 페르소나는 가면을 쓰기 전도, 벗은 이후도 아니다. 


 보여질 것을 의식하며, 동시에 시선을 피해 스스로를 흐릿하게 만든 상태다. 

 영상과 오브제는 명확한 형체를 제시하지 않는다. 

 빛은 직접적으로 비추지 않고, 표면은 완전히 설명되지 않는다. 


 이 모호함은 숨김이 아니라, 노출을 지연시키는 태도에 가깝다. 

 Obscure에서 인물은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 

시선은 분산되고, 얼굴은 완성되지 않으며, 몸은 경계에 머문다. 


이는 외부의 요구에 맞춰 만들어진 페르소나가 아니라, 

 스스로를 보호하며 조율 중인 상태를 드러낸다. 


 Obscure는 말하기 전의 침묵이자, 드러나기 위해 선택한 첫 번째 거리다.

CATALYST OBJECT 



형체는 있지만, 선명하지 않다. 경계는 남아 있으나 중심은 흐려진다.  

사라지지 않기 위해 완전히 드러나지 않는 상태, 응시를 허용하되 해석을 거부하는 표면이다. Obscure의 Catalyst Object는 드러남 이전에 작동하는 방어이며, 

페르소나가 처음으로 자신을 조정하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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